여름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죠? 폭염, 장마, 태풍 등등.. 이 중에서도 특히나 더위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데요. 여름더위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몇 도인가요?
사실 에어컨 온도 설정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26~28도로 유지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너무 낮은 온도로 설정하게 되면 냉방병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 28도 이상으로는 올리지 않는것이 좋아요. 또한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바깥온도와 5도이상 차이나지 않도록 해주시고 하루 2번 10분씩 환기시켜주시면 됩니다.
선풍기와 에어컨중 어떤걸 먼저 트는게 좋을까요?
에어컨을 틀때 선풍기를 같이 틀어주면 공기 순환이 빨라져서 금방 시원해지는데요. 다만 둘 다 동시에 가동시킬 때는 한 쪽에만 바람이 가도록 방향을 조절해야 합니다. 만약 두 개 모두 같은 방향으로 틀고 싶다면 마주보게 배치해서 회전시키면 돼요.
장마철 습도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습도는 7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제습기를 이용하거나 숯, 향초 등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장마철 빨래 건조 시에는 세탁물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되고, 옷장 안에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걸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올 여름도 무사히 보내시길 바랄게요!
여름철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체력소모가 많아 쉽게 지치고 피로해지는 계절이에요. 특히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면역력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여름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여름하면 떠오르는 질병인 식중독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 섭취로 인하여 발생되는 소화기계 감염병입니다. 주로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성 병원체 또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이 원인이며 대부분 2시간 이내 구토, 설사, 복통 등 급성 위장염 증상을 일으킵니다. 또한 일부 사람에게서는 발열, 오한, 근육통 같은 전신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이 세가지 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장마철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무좀 예방법은 뭘까요?
무좀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 균에 의해 생기는 질환으로 발가락 사이 각질층에 기생하며 번식합니다. 발냄새 뿐만 아니라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하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하며,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신발 안에 습기 제거제를 넣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더위먹은 우리 아이, 더위 먹었을 때 대처법은?
더운 여름날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금방 지치기 마련이죠. 이럴때일수록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이 필수랍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상황이 조금 달라지는데요. 더운날 뛰어놀다 지친 아이들을 위해 물수건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차가운 물수건을 이마 위에 올려주면 체온을 내려줄 수 있답니다. 만약 열이 많이 난다면 해열제를 복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고 옷을 벗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