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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설날은 참 많이 썰렁합니다.
무척 조용히 지나가는 명절 같은데, 이런 명절은 마지막이 되었으면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고향을 찾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도로위의 차를 보면 알 수 있을듯 했습니다.
그 만큼, 나 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앞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머지 않은날 코로나 종식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용한 설을 보낸 다음날, 나의 반쪽과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지인이 전원주택을 구입했다기에 어떤가 싶어 드라이브겸 해서 갔다왔습니다.
(계약만 한 상태임.- 잔금은 좀 있다 할 것 같음.)
저 또한 예전부터 전원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어느때부턴가 그런 로망이 없어져 버리네요. 그건 생각보다 전원주택에서의 삶의 질이얼마나 높아질까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부터 입니다
층간소음이란게 아파트 생활에 있어 얼마나 큰 고통을 주는지 직접 격어 보았기에 이 한가지 만큼은 전원주택이 가지는 장점은 아주 크다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 한가지 만으로도 전원주택을 생각했었던 적이 있을 정도였으니, 층간소음에 대한 피해가 얼마나 크게 와 닿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막상 전원주택에 대해서 알보고 난뒤로는 아직까지는 저 한텐 전원주택은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도시 아파트 생활의 편리함등을 뒤로 하고 전원주택을 선택할 용기가 선뜻 나지 않네요.
이번에 전원주택을 구입한 분도 도시의 아파트 생활을 하다 조용하고 한적한 전원주택으로 들어가는 경우인데, 잘 적응해 나갔으면 합니다.
집에서 2시간 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지인의 전원주택은 막바지 공사중인가 봅니다.. 건물 내외부는 거의 완료된듯하고, 나머지 마당이나 울타리 부분만 조금 마무리 되면 공사가 끝날 것 같았습니다.
낮은 산 중턱에 지어지는 전원주택단지 인데, 요즈음 부쩍 이렇게 지어지는 전원주택단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지반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어떤곳은 장마철에 참 위험해 보이는 곳도 보이곤 하는데, 만약 저라면 좀 비탈진 산중턱에 지어진 전원주택은 생각치 않을 듯싶습니다.
지대가 높아 앞이 뻥 뚫려있어 전망이 좋아 갑갑함은 없을 듯한데, 주위에 보이는게 산과 들이라 하루 일상이 한동안 심심하게 여겨지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나중에는 텃밭도 가꾸고, 정원도 가꾸고 하며 스스로 적응해 나갈것이라 생각됩니다.
조용하고, 전망도 좋고, 공기도 좋고 다 좋은데, 내가 과연 여기에 산다면 즐겁게 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전 테라스 있는아파트 탑층 같은 곳이 아직은 저에겐 더 좋은 듯 합니다.
물론 아파트 탑층은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층간소음을 피할 수만 있다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님, 저층이지만 복층으로 되어 있는 아파트도 알아본적도 있습니다.
1증과 2층이 한 세대로 된 복층 아파트인데, 2층은 그냥 창고용도로만 쓴다 생각하고, 1층에서 주로 생활하면 어떨까 해서 입니다.
어떤꼿은 1층은 필로티이고, 2~3층이 복층로 된 아파트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층이 복층으로 되어 있는 아파트 단지는 거의 보기 힘든데,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일부 동에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실거주로 매매할려고 해도 쉽지 않을 듯 했습니다.
아님 아파트단지가 약간 비탈진 곳에 지어진 경우 일부 동이 그 비탈진 언덕에 테라스형 아파트가 지어진 경우도 있었는데, 이 또한 이런 아파트 단지는 잘 없기는 하지만 꽤 선호 할 만한 사람이 많을 듯 했습니다.
전원주택이라도 도심이 가깝다면, 괜찮을 듯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전원주택을 가질 정도라면 어느정도 재력이 있는 분이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로, 그럴만한 능력도 없기에 전원주택보다는 아파트가 적합하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아파트를 대신할 새로운 주거형태가 나온다면 오를까 현재는 아파트를 대신할 만한 편리함을 갖춘 주거형태는 없는 듯 보입니다.
타운하우스도 여러곳을 둘러보긴했지만, 아직 직접 눈으로 봐온 곳은 그렇게 맘에 든다는 곳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타운하우스도 도심 속에 있다면 가격이 보통 아파트 대비 너무 높은 듯했습니다.
아무튼, 돈이 왠수라는 걸 느끼게해 줍니다.
평범하게 회사생활하는 사람이 여유롭게 자신이 꿈꾸고 살고 싶어나는 주거공간에 살아가기위해선 평생을 벌어도 부족한 사람이들이 얼마나 많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평생을 회사에서 일을 해도 못 이룰일꺼라 여겨지기에 복권을 사고, 주식을 하고,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고, 해외선물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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